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르만 괴링 (문단 편집) ==== 강제노동 ==== 1937년 세워진 '헤르만 괴링 국가공업(Reichswerke Hermann Göring)' 사는 독일 재무장 정책과 군수공업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던 업체로, 괴링이 4개년계획부 전권장관으로서 주도적으로 설립했다. 이 회사는 본디 [[루르 공업 지대]] 일대에 기반한 철강업체였으나 나치 독일이 팽창함에 따라 체코와 우크라이나, 발트 3국 등 점령지의 공장들 역시 공격적으로 합병하였다. 2차 대전 당시 유럽 내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이었다. 일차적인 목표는 [[라인란트]] 일대의 기업들이었다. 잘츠기터 제철소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들이 합병되었으며 오스트리아 병합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제철 및 채광업체인 ÖAMG도 인수되었다. 그 외에도 독일 군수산업체 [[라인메탈]], 룩셈부르크 제철소 [[아르셀로미탈|ARBED]], 체코의 폴디 제철소와 비코비체 제철소, 루마니아의 갈라치 조선소 등이 대상이 되었다. 그리고 피난할 수 없던 [[소련]]의 제철소들, 가령 드네프르 제철소 등 독일 지배 하의 여러 중공업 업체들까지 헤르만 괴링 국가공업의 자회사가 되거나 간접적인 지배 관계에 들어왔다. 헤르만 괴링 국가공업은 노동수용소들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. 그들은 수용소에서 인력을 공급받아 유대인을 비롯한 이민족들과 정치범들을 그야말로 [[노예]]처럼 부려먹었다. 가령 약 30만 명이 노역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린츠 일대의 마우타우젠-구젠 강제수용소는 그 일대에 위치한 국가공업 소속 회사들에 [[노예]] 노동력을 제공하였다. 가스실이나 집단 총살에 비해 임팩트가 낮을 뿐 이 역시 [[홀로코스트|노동을 통한 절멸]](Vernichtung durch Arbeit)에 해당한다. 수많은 유럽 시민들이 헤르만 괴링 공업사에서 벌어진 강제노동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